프리즘을 모티브로 한 다면적 구조로, 서로 다른 빛이 한곳에서 모이고 다시 퍼져나가는 문화적 교류와 확장의 장을 상징합니다. 교차하는 면들은 사람과 공간이 연결되는 관계의 축(Connected Light, 이어진 빛)을,중심에서 확산되는 색의 스펙트럼은 새로운 가능성과 창의적 에너지의 발산(Open Light, 열린 빛)을 표현합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반사되고 중첩되는 빛의 형태는 문화가 꽃피우는 과정(Blooming Light, 피어나는 빛)을나타내며, 이는 새모가 지향하는 열림–이어짐–피어남의 문화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합니다. 다채로운 색의 조화는 새모가 담아내는 다원적 문화 경험의 다양성과 조화의 미학을 드러냅니다.